특히, 가상자산 시장의 불장이 시작된 7일부터 이날까지 업비트는 약 805억 9000만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세가 두나무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2년에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2022년부터 증권별 소유자 수가 500인 이상인 외부 감사 대상 법인으로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및 분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나무가 4분기 실적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과 거래소 업비트의 성장 덕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