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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간편식도 선보인다. ‘통닭다리삼계탕’(6900원)은 닭다리와 국내산 수삼을 통째로 넣고 밥까지 더해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했다. 이마트24는 이들 상품을 앱 사전예약 시 최대 50% 할인하고, 삼계탕 간편식·냉동치킨·수박 등 복날 관련 상품 18종에 대해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보양식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간편식 시리즈로 맞불을 놨다. 삼계탕을 햄버거로 구현한 ‘보양 삼계 버거’(4700원)를 비롯해 ‘보양 삼계 삼각김밥’(2000원), ‘보양 장어 한마리 정식’(8200원) 등 총 6종을 순차 출시한다. 장어, 삼계, 훈제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료를 도시락·샌드위치·삼각김밥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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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일부터 민물장어와 훈제오리슬라이스를 담은 ‘이달의도시락 7월 복날편’(6900원), 장어 한 마리와 훈제오리를 함께 구성한 ‘훈제오리&장어’(1만 4900원)를 출시한다. 삼각김밥도 2종 출시한다. 같은 날 오리 원육과 부추볶음밥을 넣은 ‘더큰 오리매콤양념구이’ 삼각김밥(1900원)을, 초복 당일인 15일에는 전복과 내장 소스를 활용한 ‘더큰 전복&내장볶음밥’ 삼각김밥(2000원)을 선보인다. 복날 치킨·삼계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린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2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양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U의 여름철(6~8월) 보양식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5%, 2024년 25.1%, 지난해 19.8%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편의점 간편식이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보양식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외식 가격 부담으로 가성비 높은 보양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수요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