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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 축제 '틱톡 어워즈' 국내 첫 개최

최정희 기자I 2024.10.29 08:35:25

내달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 개최
크리에이터 250여명 총출동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전 투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틱톡이 내달 15일 국내 첫 틱톡 어워즈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틱톡 어워즈는 틱톡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는 시상식이다.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어워즈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이 집중된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인 비드콘(VidCon)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던 먹방 크리에이터 먹스나, 게임 크리에이터 제이드,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끌었던 젼언니, ‘잘자요 아가씨’로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한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가 참석한다.

시상 부문은 총 16개로 강력한 트렌드 파급력을 가진 틱톡 특성을 반영했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상 등이 사례다.

틱톡 커뮤니티는 29일 정오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통해 틱톡 어워즈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틱톡 어워즈에는 위아더나잇, 에스파, 피프티피프티, 케플러, 유니스, 에잇턴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상식은 MBC 에브리원과 MBC 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 어워즈는 여러 국가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영감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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