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는 지난해 버넥트가 성공적으로 수행한 ‘XR 기반 훈련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글라스와 AR을 통한 응급처치 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가상현실 세계에서 생생한 환자 처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기술은 소방과 경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는 “지난 응급처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방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심화된 의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상현실 세계에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 관련 교육훈련 프로젝트들을 통해 버넥트의 XR 기술을 다양한 국방 분야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