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과학포럼 45차 총회’에서 선인경 과학기술외교정책연구단 부연구위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선인경 부연구위원.(사진=과학기술정책연구원)
OECD 글로벌과학포럼은 회원국 간 국제 공동연구가 필요한 거대과학분야의 논의와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해 지난 1992년 ‘Mega Science Forum(MSF)’으로 시작한 국제 기구이다. 1999년 GSF로 개편되며 과학기술 국제협력 확대와 범지구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책 논의와 연구의 장으로 발전했다.
글로벌과학포럼은 기술혁신정책작업반, 과학기술지표작업반,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과 함께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선인경 부의장 당선인은 5인의 의장단(영국, 미국, 노르웨이, 일본, 네덜란드)과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OECD 글로벌과학포럼의 부의장직을 수행한다. 매년 재신임 과정을 거쳐 5년 동안 역할을 할 수 있다.
선 당선인은 지속가능 발전과 범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 연구 안보 관련 국내·외 연구프로젝트를 해온 전문가이다.
선 당선인은 “개인적인 영광이면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이 도약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이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과학 이슈에 대해 민첩하게 대응하고, 국가적 과학기술혁신 의제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