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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러시아 순방, 북핵·경제 협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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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환 기자I 2017.09.08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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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8일 현안 브리핑
"신 북방정책, 동북아 경제협력 위해 진일보한 제안"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7일 오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에 대해 ‘성공적인 순방’이라고 평가했다.

집권여당으로서 주변국과의 정상회담과 경제협력 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대북 원유 금수조치’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하는 등 부정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6차 북핵 실험의 위기 속에서 한러 간의 북핵 외교의 협력과 ‘신 북방정책’을 천명함으로써 경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성공적인 순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불용’과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확인했다”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고강도 제재와 압박’과 함께 ‘평화적 해결’에 양 정상이 함께 한 것은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북핵 외교무대에서 실효적 성과를 이끌어 낸 회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밝힌 ‘신 북방정책’ 역시 주목된다”며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가스와 철도, 항만, 전력 등 ‘9개의 다리’를 놓아 동시다발적으로 협력을 이루자는 제안은 한반도의 공동번영과 동북아의 공동 경제협력체제를 위해서도 진일보한 제안”이라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순방을 통한 합의가 실제 결실이 맺어지도록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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