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마트는 3700여개의 대형마트(윈마트) 및 슈퍼 프랜차이즈(윈마트 플러스)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다. 호치민, 하노이, 다낭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베트남 전역을 아우른다.
베트남 진출 외국계 모바일 상품권 업체 중 윈마트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연동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쿠아리테일은 베트남내 모든 윈마트와 윈마트 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고, 판매 및 유통한다.
또 바코드가 인쇄된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도 발행한다. 일반 소비자는 베트남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 윈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아쿠아리테일 공식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 후 구매 가능하다.
아쿠아리테일은 현지 통신사 선불 충전 서비스 업체, 전기 택시업체, 전자유통업체 등뿐만 아니라 뚜레쥬르, 골프존 등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과도 모바일 상품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역을 확장 중이다.
지난 5월엔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한 ‘2024년 한국 관광 로드쇼’, 글로벌 태양광 제조 업체인 JA솔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베트남석유공사(PVEP), 롯데렌탈 등 기업고객을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