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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에이블리, 식품사업도 승승장구…거래액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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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2.04 08:57:53

작년 식품 거래액·주문량 전년比 3.2배 증가
주문고객도 3배 늘어…디저트 팝업 등 인기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식품 품목 거래액이 지난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 사로잡기에 성공하며 패션과 뷰티, 라이프에 이어 식품까지 취향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에이블리)
4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24년 에이블리 식품 품목 거래액과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배(220%)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3배 가량(195%) 늘었다. 각종 기념일이 집중돼 디저트 성수기로 통하는 12월 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배(230%), 주문 수는 2.75배(175%) 성장했다.

특히 케이크는 4배 이상(310%) 성장했다. 에이블리는 12월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 진행 결과 앱으로 주문 후 매장에서 받는 ‘오프라인 픽업’ 거래액 비중이 60%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월 8번째로 진행한 디저트 팝업 스토어 거래액은 작년 4월 개최한 1차 디저트 팝업 스토어 대비 5배(400%) 증가했으며, 다수 참여 마켓이 판매 개시 5분도 채 안 돼 완판을 기록했다.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쫀득쿠키’ 판매 마켓인 ‘쿠커바켓’의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입점 시점(23년 6월) 대비 73배가량(7188%) 증가했으며, 껍질째 먹는 ‘킨조젤리’, 사탕 등 일본 인기 간식 판매 마켓 ‘오카시’는 작년 9월 입점 이후 약 3개월 만에 22배 이상(2138%) 거래액이 늘었다.

‘만동제과’, ‘코끼리 베이글’, ‘머드스콘’, ‘베이크백’, ‘이웃집통통이’ 등 유명 디저트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식단 관리 및 건강식 브랜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백질 쉐이크로 인기 높은 ‘베노프’의 12월 거래액은 판매를 시작한 입점 약 2년 만에 200배 이상(2만124%) 성장했다. 닭가슴살로 유명한 ‘아임닭’의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7월 대비 6.4 배가량(536%), ‘한끼통살’은 입점한 5월과 비교해 5배 이상(405%) 거래액이 늘었다. 식품 내 다양한 품목을 아울러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곧 마켓 매출 성과로 이어지며 이번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디저트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행 주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블리는 트렌디한 간식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손안의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판매자 역시 ‘에이블리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 ‘테마별 기획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매출 성과를 낼 수 있어 신흥 식품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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