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이란 명칭이 시작(1945년 10월 16일)된 지 78주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국가현충시설로 지정(2007년 10월 18일)된 지 1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공개녹화(10월 24일) 장소는 독립문 앞 특설무대며 비가 오면 연세대학교 대강당으로 변경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의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낸다. 또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김연자, 박상철, 현숙, 홍지윤, 송혁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방송은 내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이번 무대에 재능과 열정 가득한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