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폭우 피해 현장 투입 소방관 위해 7000여 물품 기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마켓이 8월 폭우 피해로 실종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 및 남양주, 충남 부여, 강원 원주 등 4개 시(市)에 실종자 긴급 수난 수색에 투입된 소방관을 위해 1000만원 상당 7000여개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스마일프레시’ 지원 키트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마켓)

지마켓은 자사 운영 사이트 G마켓과 옥션의 후원기금으로 2종의 지원키트를 제작, 자체 배송서비스인 ‘스마일프레시’와 ‘스마일배송’을 통해 각 시의 소방서에 전달했다. 지원키트에는 소방관들이 현장 복구 및 수색을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바, 이온음료, 선크림 등이 담겼다.

서민석 지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폭우로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물품 전달로 현장 지원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위해 지마켓이 지닌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