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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삼동학원은 대안학교 설립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대구한울안중학교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개교 예정인 대구한울안중학교는 3학급, 총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교과와 대안교육 특성화 교과 수업을 운영하며 전교생 기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철호 회장이 아동·청소년 교육사업을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에는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송학중학교에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네네치킨 판매금액의 1%를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해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한편, 대구한울안중학교는 가을까지 준비를 끝마쳐 올 11월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