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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지난 9월 재개장한 두타몰은 연면적은 그대로지만 매장수는 550개에서 450여개로 약 20%가량 줄었다. 한 매장이 차지하는 공간이 증가한다는 의미로 더욱 쾌적한 매장 활용이 가능해졌다.
코엑스 관계자는 “리뉴얼하면서 입점 매장 수를 줄이고 고객 편의시설을 늘렸다”며 “과거 몰 내부가 미로 같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코엑스 매장 내 통로를 확대하고 동선을 단순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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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매장 수가 줄면 매출이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휴식공간이 늘어난 쇼핑몰들의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두타몰은 지난 9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가량 증가했다. 또 리뉴얼을 마친 뒤 매달 매출이 전월 대비 20%씩 신장하는 추세다.
쇼핑몰들은 이러한 추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쇼핑몰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목적이 단순한 물건 구입보다는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쇼핑몰 관계자는 “요즘 쇼핑몰은 돈을 쓰는 공간이라기 보다 시간을 쓰는 공간”이라면서 “상품 자체의 질·가격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머물고 싶은 장소로 자리매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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