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퍼블리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스타트업 유럽 현지 진출 참가 기회 제공 등 글로벌화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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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비바텍’(Vivatech)을 주최하는 세계적인 광고 마케팅 그룹으로 전 세계 100개국에 걸쳐 330여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5~6월에 열리는 비바텍 전시회에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초청하고 현지 네트워킹과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비바텍 참가를 지원하고 퍼블리시스는 전문적인 홍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가치를 끌어올리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퍼블리시스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