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옥스포드 블록으로 신혼가전 만난다…와디즈서 공개

이다원 기자I 2022.08.04 11:0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블록 완구 전문기업 옥스포드와 함께 한정판 ‘삼성 신혼가전 굿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최근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채로운 형태의 신혼 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 세트로 오는 12일 와디즈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005930)는 변화하는 소비자 생애주기에 따라 패널을 교체하고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비스포크’ 맞춤형 신혼가전의 장점을 옥스포드 조립 블록으로 구현했다.

해당 블록 세트에는 삼성 신혼가전을 모티브로 한 미니어처 가전도 포함됐다. 블록으로 집을 만든 뒤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삼성 제품 미니어처 13종으로 신혼 집을 꾸며볼 수 있다.

또한 와디즈에서 삼성전자가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 제안하는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선물’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세트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등 네 가지 제품이 들어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신혼부부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나답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혼 집과 가전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비스포크 팬들에게 재미 요소까지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삼성 신혼가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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