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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6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나눔 캠페인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과 최숙경 부의장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 90명의 가정에 배달될 밑반찬 만들기와 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미추홀공덕회, 연수2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식사, 개인위생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 모집 캠페인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해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의회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