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리비아와 키프로스 정부의 요청으로 미군이 ‘모닝글로리 호’에 상륙해 배를 장악했다”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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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대변인은 성명에서 모닝글로리 호가 “이달 초 무장한 리비아인 3명에게 장악된 무국적 선박이었다”며 “미군 통제 아래 리비아 내 항구로 곧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리비아 정부는 리비아 동부 알 시드라 항구에서 원유 23만 배럴 이상을 실은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 ‘모닝글로리 호’의 출항을 불법적인 석유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저지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모닝글로리 호는 반군 측의 보호 아래 영해를 벗어나 공해상으로 탈출했다. 리비아 정부는 그 책임을 물어 알리 자이단 리비아 총리를 전격 해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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