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 특수부대 네이비실, 북한 `모닝글로리 호` 리비아로 압송 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민화 기자I 2014.03.18 12:11:1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미국 특수부대(Navy SEAL, 네이비실)가 북한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 호’에 상륙해 배를 장악해 리비아로 압송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리비아와 키프로스 정부의 요청으로 미군이 ‘모닝글로리 호’에 상륙해 배를 장악했다”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모닝글로리 호`를 장악해 리비아로 압송 중이다. (사진=U.S. Navy 페이스북)
이날 작전은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하에 이뤄진 것으로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에서 현지시간 자정께 이뤄졌다.

커비 대변인은 성명에서 모닝글로리 호가 “이달 초 무장한 리비아인 3명에게 장악된 무국적 선박이었다”며 “미군 통제 아래 리비아 내 항구로 곧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리비아 정부는 리비아 동부 알 시드라 항구에서 원유 23만 배럴 이상을 실은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 ‘모닝글로리 호’의 출항을 불법적인 석유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저지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모닝글로리 호는 반군 측의 보호 아래 영해를 벗어나 공해상으로 탈출했다. 리비아 정부는 그 책임을 물어 알리 자이단 리비아 총리를 전격 해임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리비아군 "북한 인공기 단 유조선 추적해 발포" 혼란
☞ 北추정 유조선, 리비아 최후통첩 불구 선적 완료
☞ 리비아, 北국적 추정 유조선 포위…폭격 "최후 경고"
☞ 北 추정 유조선, 리비아 폭격경고 불구 선적 강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