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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투자 대덕센터 문 다시 연다..폐소 1년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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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정 기자I 2005.08.01 14:52:51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최근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퇴출 위기에 까지 몰렸던 무한투자(034510)가 재활의 길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성균 무한투자 대표이사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이로메드, 아비스타, 큐엔솔브 등을 연내 상장심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큐엔솔브와 아비스타의 보유지분은 10%에 육박하고 있어 상당한 규모의 투자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시장에서 최대 관심사중 하나인 제넥셀과 엑사텔레콤을 각각 세인전자(034660)텔로드(056730)를 통해 우회상장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현재 바이로메드, 인포피아, 인피니트테크놀러지, 펜제노믹스, 싸이제닉 등 무한투자가 투자한 바이오업체 11개도 2007년까지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무한투자는 기존의 부실투자자산에 대한 엄정한 가치재평가를 통해 지난해 투자자산의 감액손 253억원을 반영하는 등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난해 대규모 투자감액손 반영에 따라 134억원의 손실을 처리했으며 올해 이후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한투자의 창업투자조합 정비와 관련해서도 그는 "최근 사적회의를 개시한 올해 5월 현재 운용중인 21개의 창투조합 중 3개 조합은 해산하고 실적이 대폭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다른 3개 조합은 2년 연장해 조합을 정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무한투자는 올 하반기에는 7개의 조합을 추가로 해산해 관리코스트를 경감하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중으로 2개 조합의 결성키로 했다.

김 대표은 "지난해 5월 이후 현재까지 조합 고유계정으로 239억원의 신규투자를 집행했다"며 "올해는 상반기중으로 2개의 CRC조합을 결성해 30% 이상의 투자대비 평가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투자는 오는 2일 대덕밸리 사무소 철수 1년 6개월 만에 다시 대덕센터를 개소한다.

무한투자 지금까지 대덕밸리에서 30여 업체들에 19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과 함께 앞으로 벤처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덕센터는 우선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2개의 대덕밸리 전문 벤처펀드의 여유 자금(약 70억원)을 통해 대덕을 중심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계 부처 및 대전시 등과 협의해 300~500억원 규모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전용펀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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