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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내가 원하는 음료, 내 손으로 출시하자’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RTD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은 품평회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4월 6일까지 음료학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된다.
탄산음료 출품작은 공주 ‘엔학고레’의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레몬 맛으로 봄 느낌을 담은 ‘피치썸 에이드’, 가평 ‘오롯이, 꽃’의 배유자청의 달달함과 코스모스의 싱그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석양 에이드’, 부산 ‘후스커피’의 비밀스러운 시럽에 라즈베리 향을 더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빨간 사탕’이다.
커피 출품작은 성남 ‘180커피로스터스’의 달콤한 오렌지 맛과 초콜릿 향 콜드브루의 풍미가 가득한 ‘오랑제트’, 서울 ‘나무사이로’의 묵직한 아마레또에 화이트 초콜렛을 더한 ‘아마레또 라떼’, 서울 ‘커피 스니퍼’의 고급스러운 커스터드 우유와 커피 크림이 만난 ‘커스터드 라떼’다.
품평회는 실제 카페의 특징을 살린 공간과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돼 각 카페의 대표 메뉴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국에 있는 특색 있는 카페의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전국의 카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