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한화클래식에선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Julia Lezhneva)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팀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enice Baroque Orchestr·VBO)가 비발비·헨델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부른다. 한화클래식은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율리아 레즈네바는 바로크 성악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엠마 커크비,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한화그룹 측 설명이다.
한화클래식은 정경영 한양대 작곡과 교수의 프리뷰 해설,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 북을 통해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A석은 2만원으로 티켓 가격도 예전과 같다.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한화클래식 홈페이지에서 한화클래식 2022 공연을 한화(000880)클래식2022 한화(000880)공연 한화(000880)바로크음악 한화(000880)클래식공연 등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티켓 예매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관객 30명에겐 율리아 레즈네바의 사인 CD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하는 설문 엽서 이벤트, 공연 후에는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지나온 2022년,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내한 무대는 고음악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또 한화클래식의 지나온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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