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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사에서는 업종·연령·업력별 서울시 소상공인의 체감경기와 매출·소득 변화, 경영애로 및 자금 활용 현황을 종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경영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번 동향조사에서 업종별 온도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도소매업 체감지수는 93.3점으로 한 달 전보다 4점 올라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95.6점으로 전월보다 1.2점 상승하며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외식업과 제조·건설업은 각각 3점 하락했고, 기타 업종도 1.7점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의 체감지수가 99.3점으로 한 달 사이에 3.9점 올랐다. 업력별로는 1~3년차 사업체의 체감지수가 97.6점으로 1.3점 상승했다. 두 그룹의 7월 전망지수도 각각 99.7점, 98.1점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2080만원으로 5월보다 4만원 늘었다. 반면 평균 소득은 358만원으로 집계돼 1만원 줄었다.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소득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경영 실적이 개선에 이르지 못했다고 재단은 분석했다.
업종별 월평균 매출액은 외식업이 전월보다 15만원 늘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제조·건설업과 기타 업종은 각각 4만원, 3만원 줄었고 서비스업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 월평균 소득은 외식업이 1만원 늘어난 반면 서비스업은 1만원 줄었다. 도소매업과 제조·건설업, 기타 업종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매출 변화에 비해 소득의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같은 기간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경쟁심화가 1순위(43.4%)로 꼽혔다 원재료비 상승은 32.4%, 대출상환·이자부담은 1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자금은 운영경비 충당(40.8%)과 원자재 구매(40.5%)에 대부분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보는 경영실적 개선이 더딘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장기 상환으로 사업자금 확보와 성장 단계별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종합지원센터를 예약 방문하면 소상공인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재용 서울신보 경영전략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기 동향과 경영 애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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