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국가·업종별 맞춤형 설명회를 연다. 8월엔 동남아, 9월엔 중국·인도 자동차 기술규제, 10월엔 베트남·인도, 11월엔 과불화화학물 및 화학물질을 주제로 진행한다. 중국, 베트남 등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주요 수출국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상세 일정은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각국 기술규제가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되는 중”이라며 “수출 제품의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