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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명곡 ‘스파클’, 10년 만에 새 목소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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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9.05 14: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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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티스트가 새롭게 재해석
가창자는 아직 비공개…궁금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16년 ‘너의 이름은.’의 감동을 완성했던 음악이 10년 만에 새로운 목소리를 입는다. 영화의 대표 OST ‘스파클’(Sparkle)이 국내 아티스트를 통해 리메이크된다.

'스파클' 티저.(사진=SHgold네트웍스)
'스파클' 티저.(사진=SHgold네트웍스)
‘스파클’은 일본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부른 ‘너의 이름은.’의 대표곡이다. 잔잔하게 쌓아 올린 감정이 후반부에서 폭발하는 구성으로 영화의 주요 장면과 맞물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이 개봉한 지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영화와 함께 회자되는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주목할 부분은 단순한 명곡의 재현이 아니라 ‘한국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스파클’이라는 점이다. 일본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제이팝 리메이크’(J-POP REMAKE)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돼 원곡과는 다른 감성과 해석을 예고하고 있다.

정작 노래를 부를 주인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가창자의 이름부터 밝히는 일반적인 프로모션 대신 단서를 하나씩 던지는 방식을 택했다.

처음 등장한 것은 교복과 이름 없는 명찰이었다. 이후 빛이 여러 방향으로 번지는 프리즘 이미지와 함께 ‘스파클’이라는 곡명이 공개되면서 리메이크의 정체가 드러났다. 하지만 명찰을 채울 아티스트의 이름은 여전히 비어 있다.

결국 이번 프로젝트의 관건은 익숙한 ‘스파클’을 누가, 얼마나 다르게 들려주느냐다. 원곡의 청춘과 사랑, 운명이라는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가창자의 음색과 해석이 더해질 예정인 만큼 또 하나의 버전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가창자의 정체와 음원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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