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니트젠앤컴퍼니(023430)는 15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전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문인식 모듈이 연결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이 50% 또는 전액 감면된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동사무소와 보훈지청에서 본인확인과 함께 간단한 사전 지문 등록절차를 거친 후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니트젠앤컴퍼니는 약 90만여대에 달하는 감면대상 등록 차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높은 점유율의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와 판매·마케팅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