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본 조에츠, 우호교류 30년…청소년·시민 교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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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조에츠서 기념행사…포항시립합창단 특별공연
11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조에츠 대표단 등 13명 답방 예정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포항시와 일본 조에츠시가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과 청소년·시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일본에서 기념행사를 연 데 이어 다음 달 포항에서도 만남을 이어간다.
포항시는 박용선 시장이 지난 24일 일본 조에츠시에서 열린 우호교류 페스티벌에 참석해 교류 30주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를 비롯한 6곡을 선보였다. 행사에 앞서 조에츠문화회관에서는 양 도시의 우정과 미래 협력을 상징하는 동백꽃 기념 식수도 진행됐다.
포항시와 조에츠시는 1996년 4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 교류 등을 이어왔다. 행정기관 간 협력에 더해 청소년과 시민이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교류 범위를 넓혀왔다.
 | | 포항시와 일본 조에츠시가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기념 식수 행사 등을 통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우정을 되새기며 교류·협력 관계를 다졌다. (사진=포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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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코스게 준이치 조에츠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시민단 등 13명이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를 계기로 후속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문화예술은 물론 청소년과 시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우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