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미국 커민스사와 울산 본사에서 합작법인 현대커민스엔진유한회사(이하 ‘현대커민스’) 설립을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굴삭기 등 건설장비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핵심부품인 엔진의 안정적인 공급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 양사는 현대커민스 설립을 위해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총 6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건설장비용 엔진 생산 합작법인 ‘현대커민스’의 설립 서명식 장면. 왼쪽부터 김정환 현대중공업, 리치 프리랜드(Rich Freeland) 커민스 사장, 최병구 현대중공업 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션 밀로이(Sean Milloy) 커민스 부사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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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12시 울산 본사에서 열린‘현대커민스’설립 서명식에서 최병구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이 서명 후 리치 프리랜드(Rich Freeland) 커민스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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