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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해 매장이 없는 조도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진도의 특산물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행사 진행 시기가 새학기의 시작과 맞물린 만큼, 조도 초·중·고 학생들의 2학기를 응원한다는 취지도 함께 담겼다.
영상에는 목포남악DT 윤재영 점장을 비롯한 매장 직원들과 딘딘이 함께 버거를 준비하고 직접 배편을 통해 조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순간들이 담겼다. 영상 속 딘딘은 2시간 이내 배달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해 학생들에게 버거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나, 특유의 넉살과 재치로 제작진과 협상에 성공해 버거는 물론 선물까지 전달하며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맥도날드가 이 같은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2013년부터 약 12년의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메뉴는 현재까지 25만 개에 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래퍼 딘딘과 함께 조도 지역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이번 영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