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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한 뒤 한국측량학회 부회장, 대한토목학회 전국대학위원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기술사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공간정보 학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조달청 등의 정부기관과 서울시, 부산시, 국토정보공사 등의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공간정보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현재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본정보가 되는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항공사진, 이동측량시스템(MMS), 지하시설물 등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가로도 활동한다.
인하공전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김 교수는 “그동안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열심히 활동했던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