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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푸는 설계 수명이 4년으로 지구에서 720km 떨어진 태양의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한다. 태양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 코로나 물질 방출(CME) 등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치정보시스템(GPS) 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는 우주 기상 재난 예보를 지원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굴기’를 꿈꾸는 중국은 우주항공 산업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 우주정거장 ‘텐궁’을 조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태양 폭발 시 대기 온도와 속도 등 물리량의 변화를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태양 탐사 위성 시허(羲和)호를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