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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대표께서 영수회담에 대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하겠다고 말한데 환영한다”면서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과 다른 전향적인 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구시대적 문법에서 탈피해 큰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다.
송 대표는 이 대표가 선출된 데에 “정당사를 통틀어 30대 청년이 주요당의 대표로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 최고위원이 3명 당선된 것도 유사한 사례를 찾이 어렵다”며 “정치권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하며 낡은 이념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미래 비전을 놓고 건설적으로 경쟁 및 협력하는 여야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송 대표는 특히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야당의 협력을 당부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에 대해 직접 조사단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권익위가 공정하게 여야 차별없이 조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 근절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부동산 관련 9개 법안이 심의 중인데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