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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코로나19 격리병동 근무 간호사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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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04.26 16:07:55

병원 "이들에 의한 추가감염 우려는 낮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명지병원의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경기도와 고양시 등에 따르면 명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20대 간호사 A씨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인 26일 또다른 20대 간호사 B씨가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 전수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됐다.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명지병원.(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23일까지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했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병실로 근무지를 변경하기 위해 25일 정오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30분 확진됐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A시와 같은 곳에서 근무했으며 25일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명지병원과 간호사 2명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일반병동 의료진과 접촉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병원 격리병동은 기존 환자에 대한 치료를 계속하되 추가 환자를 당분간 받지 않는 선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음압 격리병동은 일반환자 병동과 완전 차단됐고 의료진 역시 근무시간 외 사회접촉을 철저히 피하는 자가격리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이들에 의한 추가 감염의 우려는 매우 낮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 45명의 검사 대상자 중 검사 결과가 나온 대상자는 이 2명 외에 모두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지병원은 경기북서부 지역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9개)을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중환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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