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엘리베이터협회 회원사는 우송정보대 승강기 관련학과 졸업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교수진도 파견해 학생들에게 승강기의 최신 기술정보 제공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에 적극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기영(55) 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의 만성적인 인력공급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송정보대 승강기 관련 졸업생들에게는 취업보장 기회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력이 배출 되도록 최신 정보 제공과 관련된 기술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직(60) 우송정보대 총장은 “한국엘리베이터협회는 승강기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엘리베이터 관련 인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무 지향의 기술교육이 이뤄져 산·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엘리베이터협회는 1986년 11개 승강기 제조업체가 주축이 돼 설립됐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주차설비 등 승강기 발전과 기술개발 및 유지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 권익보호와 산업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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