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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도체장비주 지이티 엠바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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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I 2001.08.02 16:22:53
[edaily] ◇반도체관련주= 외국계 증권사가 반도체 장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상향,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데 따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일렉트론 아펙스 유일반도체 크린크레티브 테스텍 선양테크 파인디앤씨 등 7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블루코드와 인프론테크의 상승률은 9%에 달했다. 이날 메릴린치는 반도체업종에 있어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며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11종목에 대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상향으로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닥시장의 반도체 관련주들도 이에 자극받아 상승가도를 달렸다. SK증권 장근준 선임 연구원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상향이 재료로 작용하면서 7월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지이티(32790)(1650원,↑170원)= 경영진이 일반공모시 발생한 실권주를 전량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4월16일 이후 3개월여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거래도 활발, 전일 거래량의 두 배가 넘는 269만8509주가 거래됐다. 지이티는 이날 최근 일반공모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실권주 202만7885주를 박종희 사장, 박종환 부사장 등 경영진에서 전부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이티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 장 마감 무렵 상한가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이티 관계자는 "실권처리를 하지 않고 임원진에서 전량 인수한 것이 투자자들에게 경영진의 회사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티는 지난달 11일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31억원의 일반공모를 실시키로 하고 청약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전체 배정주식 214만3085주의 5.4%만이 청약돼 나머지 202만7885주는 실권 처리됐다. ◇엠바이엔(31970)(820원,↑80원)= 미국회사 실무진이 수출상담을 위해 방한한다는 소식으로 지난 5월28일 이후 두달여만에 상한가를 누렸다. 엠바이엔 관계자는 "센코어와는 지난 5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방송 장비전시회 KOBA 2001에서 만나 미국 판매에 잠정 합의했다"며 "그동안 샘플발송 , 문서 교환 등을 해오다 제품과 관련한 기술적 수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7일 센코어 실무진이 방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판매규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연간 500대(국내판매가 대당 2200만원) 가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수출 시기가 언제 확정될 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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