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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대와 호남에서 ‘이준석 신당’ 지지가 높았다.
20대에서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23.5%로 국민의힘(20.0%)을 뛰어넘었다. 이준석 신당은 민주당(39.8%) 지지율 다음으로 높았다.
30대는 △민주당 39.9% △국민의힘 28.5% △이준석 신당 18.2%, 40대에서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23.6% △이준석 신당 14.7%이다.
50대는 △민주당 45.8% △국민의힘 27.8% △이준석 신당 11.9%였다.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4.8%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8.1%, 이준석 신당 14.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이준석 신당이 국민의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라 민주당 55.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준석 신당은 23.6%로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0.0%에 불과했다.
반면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은 국민의힘 35.2%, 민주당 28.6%, 이준석 신당 18.2%로, 국민의힘이 텃밭 우위를 가져갔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50명이며, 응답률은 3.7%다.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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