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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생은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3학년 29명, 지난 1일 3학년 1명·2학년 2명·1학년 1명, 지난 2일 3학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에는 학생 1036명과 교직원 116명이 다니고 있다. 교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고등학교의 집단 감염으로 인근 학교 5곳을 대상으로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해당 고등학교 반경 1㎞ 이내에 있는 학교 총 13곳에서 이동검체팀 PCR 선제검사를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