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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다. 문재인 정부를 생각하면 김 전 대통령의 지도력이 더욱 생각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이라는 일관된 목표와 전략을 통해 먼저 미국을 설득하고 역사적으로 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냈다”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은) 탕평인사 정신을 배워야 한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이념을 달리하더라도 널리 인재를 등용해 진정한 탕평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코드 보은 캠프 인사로 청와대를 가득 채우고 내부로부터 비판과 성찰을 가로막는 집단사고의 늪에 가로막혔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미래지향적 철학과 실천능력을 배워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외치는 소득주도성장은 사실상 세금주도성장으로 경제성장을 이끌 수도 일자리 만들어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10년, 20년후에 대한 미래를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인기에 매몰된 이상주의에 치우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협치의 분권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