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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펩트론은 자체 개발 중인 1개월 및 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2종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ADA에 제출했다. 최근 학회로부터 발표 승인을 받았다.
펩트론의 당뇨·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은 독자적인 약효 지속성 약물전달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됐다. 두 가지 다른 원료의약품(API)의 서방형 제제다. 당뇨·비만 치료제 동물실험을 통한 약동학 데이터를 중심으로, 두 서방형 의약품의 높은 생체이용률 및 짧은 지체기 등 주요 특성과 강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1~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에 대한 근거 데이터를 제시하겠다”며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주 1회 지속형 주사제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