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울렛, 쿠키런·코치와 크리스마스 트리 불밝혀

남궁민관 기자I 2022.12.01 10:39:40

내년 1월15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테마행사
''쿠키런'' 캐릭터·''코치'' 브랜드와 협업…체험 콘텐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년 1월 15일까지 전 점에서 시즌 테마 행사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EUROPEAN CHRISTMAS TRIP)’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쿠키런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시즌 이국적인 쇼핑센터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비주얼 머천다이저(VMD)연출을 펼쳐왔다. 올해 행사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적 재산권(IP) ‘쿠키런’ 및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쿠키런 캐릭터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과 체험 콘텐츠로 캐릭터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트(WEST) 중앙광장에는 다양한 쿠키 캐릭터들과 눈 덮힌 쿠키 하우스 등의 시즌 소품을 함께 배치한 ‘메리 쿠키랜드’를 조성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용감한 쿠키의 선물 대작전’을 테마로 중앙 광장에 ‘산타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을 설치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모티브로 ‘샬레’ 및 ‘캐빈하우스’ 등을 센트럴 가든에 설치해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유럽 감성으로 조성한 트리로 연말의 분위기를 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트 중앙광장에는 코치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골드 트리와 곰·알파카·펭귄 등 동물 조형물 10여종이 설치됐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골드·그린의 색상 오브제로 화려하게 꾸민 성탄 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동안에 정통 유럽의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전 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유럽 산골마을의 오두막집인 ‘샬레(Chalet)’를 모티브로 판매 부스를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점에서 100명의 셀러(판매자)들이 참여해 오르골·캔들·오너먼트 등 다양한 시즌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 스노우볼·벽난로 조명 등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도 추가로 준비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신세계아울렛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언박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애플워치·에어팟 등의 경품이 담긴 선물 박스 응모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공휴일을 포함한 주말 및 평일 특정 기간(12월 22~23일)에는 ‘신세계아울렛 BENEFIT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 장르에서 신세계상품권 5%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삼성카드 및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사은행사도 추가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쇼핑과 나들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기획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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