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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희철(52·전 인천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송도세브란스병원 건설이 더 이상 지연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으로 주민이 피해를 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시의원 시절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하며 방안을 제시했다”며 “연세대 등 관련 기관에 촉구 결의문까지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 차원에서도 요건 조성에 최선을 다한 끝에 지난해 2월23일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치뤘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올 12월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다”고 제시했다.
그는 “(7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발전자문위원회에서) 이진우 부총장에게 이러한 계획의 확실한 진행 여부를 질의했다”며 “(이 부총장으로부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세브란스병원은 800병상 규모로 조성되고 6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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