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전자·LG전자가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일원에서 본격적인 수해복구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이들 지역은 최고 380mm의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었으며, 수해 가전제품은 1000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2일 경상남도 진주, 사천, 함안, 의령, 창녕과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3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서비스 봉사단을 파견했다.
삼성전자는 경남 진주 문산읍 사무소와 용호초등학교, 함안 도항리 산림조합에 수해복구 거점을 마련했으며, 마산과 산청에는 이동서비스센터 차량을 투입했다.
삼성전자는 또 `하우젠 드럼세탁기`를 현지에 제공해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해복구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수해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 2대를 긴급 투입해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한데 이어 12일에는 경남 산청군 신암면 문대마을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현재 경남 함안군 함안읍과 경북 성주군 성주읍 등에서 20여명의 서비스엔지니어가 수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순회서비스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가구수가 적은 서비스 거점 인근지역의 수해 접수 건에 대해서도 이동 복구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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