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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산불피해 주민에 마스크 50만장 기부

정재훈 기자I 2025.04.02 09:03:29

사랑의열매, 30일까지 산불피해 특별모금 진행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영남지역 산불로 연기와 가스·재 등 유해물질에 노출된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했다.

2일 경기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에 따르면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지난 3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만장의 아이바나리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 제공)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화재 현장에 긴급하게 마스크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지원 가능한 최대 물량을 확인해 출고했다.

기부물품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영남 지역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0년 설립 이후 국내·외 다양한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마스크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봉 회장은 “유래 없는 재난상황에서 피해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산불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진화 작업으로 밤낮 없이 고생하는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부는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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