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6일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 입구에서 사실상의 경기북도 신설인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필요성을 알리는 1인시위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1인 시위를 오는 12일까지 매일 출근 시간대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 지역에서는 매번 대선과 총선 때 마다 분도 관련 공약이 쏟아져 나왔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췄다”며 “더이상 경기북부지역 분도론이 당선을 위한 구호에만 머무르지 않고 북부지역에서 만큼은 주민들 사이에서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1인 시위를 하게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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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장의 이번 1인 시위는 지난달 10일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 을) 의원이 1호 법안으로 경기도에서 경기북부를 분리해 경기북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데다 미래통합당 김선교(여주·양평)·정찬민(용인 갑) 등 남부권 의원들도 경기북부의 분도 필요성에 대해 적극 동의하고 나서면서 김정겸 위원장의 이번 1인 시위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겸 위원장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강력한 소망을 전달하고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분위기를 촉발시킴으로써 북부지역이 비대해진 경기도에서 조속히 분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전 국토에 대한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있도록 가능성을 크게 열어 주는 것인 만큼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이 더 이상 국가 개발정책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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