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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러한 조치는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상 증상에 대한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 외에 차량의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대한 별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정부가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권고했지만 테슬라코리아는 응하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 같은 이메일 공지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낮추려는 대응으로 해석된다.
테슬라코리아와는 다르게 현대차, 기아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체 대부분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스텔란티스 등 주요 수입차 업체들은 배터리 제조사 공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