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린어스㈜는 2023년도 PCM 1000만 개 판매 및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2월 7일까지 PCM뿐만 아니라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포함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냉동 PCM 및 친환경 젤 아이스팩 제조 전문기업 그린어스㈜는 국내 아이스팩 제조업체 최초로 녹색 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재생포장재를 사용한 냉동제품 택배 전용 PCM 및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개발·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플라스틱 대신 고도로 분산된 초미세 무기 입자를 25% 이상 대체 충진한 폴리올레핀 수지 조성물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개발된 포장재는 무기물이 충진되어 있으나 사용된 합성수지가 단일재질인 관계로 재활용 용이성이 우수하며, 무기 입자 충진 양만큼 플라스틱이 감량되어 폐기 후 소각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탄소 중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그린어스㈜는 특허 2건을 등록하고, 정부로부터 친환경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기술제품확인을 받았다.
그린어스㈜ 관계자는 “아이스팩에서 사용되는 LDPE, 나일론 합성지, 종이 포장재 등 플라스틱 폐기물은 대부분 소각 처리되면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여 세계적인 탄소 중립 실현 노력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라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