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수석은 1991년 ADD에 입소해 수중음향센서 기술을 꾸준히 개발, 10개의 소나 체계 개발에 성공한 소나 전문가다. 소나는 초음파를 발산해 그 반사 파동으로 수중 장애물이나 해저 상황을 탐지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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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는 서 수석에 대해 “소나체계의 핵심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잠수함 등에 탑재된 해군 소나체계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무기체계로 전력화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ADD인상’은 ADD가 근속 20년 이상 연구원 중 우수 성과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방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서 수석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방과학기술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