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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5일부터 경기꿈의학교 참여 청소년 모집

정재훈 기자I 2022.04.24 18:44:21

올해 총 1979개교 운영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그래픽=경기도교육청 제공)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42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888교 △다함께 꿈의학교 149교로 모두 1979교를 운영한다.

다함께 꿈의학교 중 올해 신설한 대안교육형 꿈의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폭을 더 넓히고자 마련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 꿈 조사를 통해 과학, 뮤지컬·연극, 미술, 생태, 스포츠, 영상·영화, 요리, 음악, 인공지능, 인문·사회, 진로, 창업 등 12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이나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평섬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청소년이 꿈을 향해 함께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꿈의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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