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초기 단계 투자를 결정한 스타트업은 실제 사업적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있기도 하다. 주요 투자사로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한국신용데이터 ▲뱅크샐러드 ▲트래블월렛 ▲스윗테크놀로지스 등이 있다.
이 중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를 이용해 자산운용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올해 초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약 1750억원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소상공인의 매출관리를 돕는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00만개에 달하는 사업장의 약 250조원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신한카드, GS, 국민은행을 비롯한 투자자들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앞으로 수십 년간 고속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산업을 창출하면서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로 뻗어 나가는 두나무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들과 여정을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