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이번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통해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에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 서열 및 활용에 관한 특허의 통상실시권(Non-Exclusive License)을 이전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기술료 선급금(Upfront Payment) 및 단계별기술료(Milestone Payment)를 비롯해 특허기술을 사용한 제품판매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경상실시료(Royalty Payment)로 지급받는다. 총 기술이전 규모는 1009억원이다.
|
셀리버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에게 TSDT 플랫폼기술의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료 및 매년 경상기술료를 수령할 뿐만 아니라 iCP-NI 등의 뷰티 및 헬스케어 제품군에 대한 원료공급을 통해서도 막대한 수익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셀리버리의 핵심사업에 재투자돼 안정적인 신약 연구개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셀리버리는 지난 10개월간 신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뷰티 및 헬스케어사업을 핵심 비즈니스로 영위하는 독립법인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이번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면역계제어 약리물질인 iCP-NI를 이용, 뷰티 및 생활건강 헬스케어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공인 임상시험기관에서 1차 150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및 화학적 자극에 대한 효능평가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2차로 219명을 대상으로 스킨, 헤어 및 덴탈케어 제품군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