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초복 맞아 홀몸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초복을 맞아 라이브커머스 ‘팡LIVE’ 방송을 통해 홀몸 어르신에 기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 측은 “전날 오전 진행한 팡LIVE 방송에서 60분 동안 판매한 삼계탕 수량만큼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는 구매와 함께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3000뷰 이상을 기록, 1720명분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에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홈앤쇼핑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 300명에 명절 식품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가정 500곳에 생필품 꾸러미와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이 더욱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초복을 맞아 기부하는 삼계탕으로 힘든 상황에서 위안을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