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담장을 넘어 법원 내부로 진입했다. 경찰은 오후 6시까지 A씨를 포함해 총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건물 외벽과 집기류를 훼손했다. 서울서부지법 밖에서 구속 반대 집회를 열던 이들은 오후부터 헌재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담을 넘은 이유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