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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MWC 2023서 국내 스타트업·대기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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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3.03.01 18:00:00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 구축
KT·이루온 공동개발기술 수출협약식도 개최
조주현 차관, 현장 방문해 간담회·수출협약식 등 참석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바르셀로나에 SK텔레콤(017670)과 함께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분석,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등 신산업 분야 서비스 및 시각장애인 보행 네비게이션, 청각장애인 모빌리티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솔루션이 전시된다.

특히, 참여기업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장애인 보행 네비게이션 제공’ 서비스로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MWC 현장에서는 중기부와 KT(030200)가 공동으로 지원한 구매조건부 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KT 협력 중소기업 이루온(065440)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바이어와 수출 협약(MOA, 합의각서)을 체결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는 공동 기술개발 제품인 5G 특화망 코어장비의 첫 해외진출 성과다. 중기부는 고가의 외국제품이 독점하던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으로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전시회 셋째 날인 이날 MWC 현장을 직접 방문해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을 찾아 참여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KT와 공동 지원해 개발한 5G 특화망 핵심장비 업체 이루온를 일본 바이어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현장에도 참석해 격려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이자 최대 규모의 모바일 대표 전시회다.

SK텔레콤, 삼성전자(005930)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퀄컴,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업체들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신기술, 신제품을 소개해 최신 기술과 소비자 기술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MWC 2023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해 한국 기업 130개사가 참가한다.

조 차관은 “MWC 2023은 우리 기업들이 5G·AI·통신 등 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기부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이 SK텔레콤, KT 등과 같은 대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각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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